일본 도쿄 산리오 퓨로랜드 키티 카레라이스 구데타마 돈코츠라멘
오지 않을 것 같았던 도쿄의 마지막 아침이 밝았다. 마지막 날은 친구가 꼭 가보고 싶다고 한 산리오 퓨로랜드에 다녀오기로 했다. 산리오 퓨로랜드가 워낙 도시 외곽에 있기 때문에 아침 일찍 서둘러 움직여야 했다. 마지막날까지 날씨가 정말 좋았다. 산리오 퓨로랜드는 게이오타마센터역에서 10분 정도 걸어가야 했다. 가는 길에는 맥도날드, 미스터도넛, 다이소 등 다양한 가게들이 있었다. 입구부터 귀욤뽀짝 한 게 눈길을 사로잡았다. 여기저기 아이들이 뛰어다니고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들이 많이 보였다. 우리도 오랜만에 동심의 세계에 빠진 양 기분이 들떴다. 아침 일찍임에도 대기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우리는 한국에서 미리 예약을 하고 와서 티켓발권 없이 바로 입장이 가능했다. 산리오 퓨로랜드 입장. 왕 큰 키티..
2023.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