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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지하철 신주쿠 우동신 타카시마야 타임스퀘어 도쿄스카이트리뷰 호텔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떠나는 일본여행이었다. 오랜만에 떠나는 일본의 목적지는 쇼핑의 메카 도쿄였다. 이른 아침 비행기였지만 피곤한 기색 없이 그저 설레기만 했다. 한국에서 미리 예약하고 온 일본버스카드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신주쿠역을 먼저 가야했다. 창구로 가 번역기를 사용하며 더듬더듬 목적지를 말하니 직원분께서 표 발급과 동시에 길을 상세히 안내해 주셨다. 시작부터 친절한 분의 안내에 기분이 좋아졌다. 군데군데 보이는 일본어들이 내가 진짜 일본에 왔구나 하는 기분을 느끼게 해주었다. 신주쿠에 도착하니 벌써 점심시간이 훌쩍 지나있었다. 이른 아침부터 비행기를 타고 오느라 쫄쫄 굶었더니 배가 많이 고팠다. 그래서 우선 신주쿠에 유명하다는 우동신에서 밥을 먹고 가기로 했다. 대기 시간 1시간.. 배고픈데ㅠㅠ..
2023.09.20 -
3년만에 열린 뜨거운 열기의 조이올팍페스티벌
뜨거운 여름이 지나고 선선한 바람이 불 때면 어김없이 뮤직페스티벌이 열린다. 올해는 코로나 이후 정말 오랜만에 열린 뮤직페스티벌이기에 더욱 열기가 뜨거웠다. 뮤직페스티벌 당일. 어제 폭우가 내렸고 오늘도 비소식이 있어 걱정을 했지만 날씨는 꽤나 선선하고 좋았다. 토요일은 선일정이 있어 일요일로 예약을 했다. 티켓받는 과정에서 약간의 트러블이 있었지만 무사히 티켓을 받아 안으로 들어갔다. 감미로운 노래가 울려퍼지고 물씬 느껴지는 젊음의 열기에 덩달아 달아오르는 기분이 느껴졌다. 한쪽에 가져온 돗자리를 펴고 맛있는 냄새를 따라 이동했다. 음악에 맥주가 빠지면 안되지. 맥주 한 모금에 환상의 짝꿍 닭강정과 함께 음악에 몸을 맡겼다. 평소에 인디 음악을 찾아 듣는 편은 아니지만 이런 곳에서 들으면 참 좋다. 오..
2023.09.19